봄꽃향기 가득한 전남곡성 심청한옥마을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진 심청한옥마을
구 심청이야기마을이 심청한옥마을로 이름 변경 및 재정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봄꽃과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곡성의 전통 한옥펜션 "심청한옥마을(구. 심청이야기마을)"을 추천한다.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에 지난 2008년 조성된 ‘심청한옥마을’은 기존의 심청이야기마을이란 이름을 올 3월부터 심청한옥마을로 변경하였다. 또한 곡성군에서 운영해왔던 송정산림휴양타운과 효테마빌리지와 더불어, 기존에 코레일관광개발이 위탁운영했던 심청이야기마을과 연수동을 통합 운영한다. 20채의 한옥(초가/기와) 건물 중 14채가 숙박동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통 한옥양식으로 지어져 있다. 단체 연수와 식사를 진행할 수 있는 송정관(구, 연수동)이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사찰음식전문점 <송정가>와 물놀이 시설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 시설은 투숙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대식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하룻밤 머무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한옥펜션 주변에는 별다른 시설물이 없어 자연의 여유로움을 한없이 느낄 수 있는데, 각 방마다 있는 마루에 앉아 눈을 감고 있으면 새가 지저귀는 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온 몸을 휘감으며 도시에서의 번잡함과 고단함을 잊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4~5월 봄철에는 펜션 주변에 꽃들이 만개하고 나무들이 싱그러움을 더하는데 그 아름다움이란 직접 방문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또한 담쟁이넝쿨이 어우러진 돌담과 초가와 기와로 구성된 한옥마을 풍경이 절경을 이루어 이 풍경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다. 5월 초순이 되면 심청한옥마을에 가기 위해 지나가는 섬진강변 국도 17호선에는 철쭉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그 특별함을 더해 준다.
2014년 3월부터 심청한옥마을을 위탁운영하게 된 ㈜에스제이홀딩스는 “곡성을 하나의 테마파크로 생각할 수 있게끔, 곡성 지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연계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심청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부모님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복한 가족여행과 단체여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굿스테이를 비롯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정원박람회 지정업소,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중저가숙박인증업소로도 인증을 받은 ‘심청한옥마을’은 2인실, 4인실, 8인실, 12인실로 구성되어있으며, 최저 5만원에서 최대 34만원까지 객실요금이 구성되어 있으며, 수학여행과 기업 연수 등 단체 관광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약문의 : 061-363-9910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심청로 178 (송정리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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