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이야기

전략의 역사 - 로렌스 프리드먼 교수

비타걸 2015. 5. 20. 07:00

 

  • 혁명의 시기가 지나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디어 매체가 발달했다. 매체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언론의 성장으로 이어졌고, 이로서 선전(프로파간다)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 여론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 보다 정교해지면서 정치 전략에 변화가 생겼고, 선거전략도 다양해졌다. 많은 정치인들이 승자가 되기 위해 갖가지 전략을 펼쳤고, 흑인사회화 제3세계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으로 급진적 움직임이 일기도 했다. 그리고 토마스 쿤의 패러다으미, 미셸 푸코의 등장으로 이념과 권력을 다루는 사고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 경제 분야에서도 전략의 개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대규모 공장이 생기고 '경영자' 계급이 등장하면서 조직의 상층에 있는 사람들이 내리는 의사결정이 전략의 이름으로 포장되기 시작했다. 프레더릭 테일러와 헨리 포드, 존 록펠러, 알프레드 슬론 등의 경영자들은 자본주의 시대 초기에 어떻게 회사를 경영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 그러나 1950~60년대에 유행하나 경영계획모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군사적 가르침이 경영으로 흘러들어왔다. 다시금 클라우제비츠와 손자 등의 가르침이 경영 영감의 원천으로 등장한 것이다. 조직의 계획과 정책을 전략적으로 조정해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잇을  것인가를 놓고 많은 사회학자, 심리학자, 경제학자 등이 논의를 이어갔다.
  • 현대 이론가들은 전략가에게 '현재에 집중하면서도 과거를 잘 알고, 모호함을 경계하며, 미래의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편견의 위험을 잘 알며, 혼란을 미리 알아차리고, 전략을 직접 실행할 사람들에게 분명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알 것'을 기대했지만, 그런 '전략의 대가'가 있을 수 있다는 믿음은 발살 자체가 헛된 것이엇다.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간디 - 비폭력의 힘.. 적의 내부에 있는 선함으로까지 손을 뻗자 & 화해의 가능성에 대한 그의 믿음
  • 성공한 정치인은 언제나 선거 운동 관리자들을 따로 두고 있었다. 후보와 가깝고, 대중정서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고, 여론조사와 광고 기업, 전략 분석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 상대방에 대한 조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기 후보의 약점도 잘 알아야 했다. 지피지기 원리.
  • 적이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신속하게 기동하라는 <손자병법> 가르침.
  • 경영자는 자기 조직이 단순한 위계 체계가 아니라 엄청나게 복잡한 사회적 구조물이며 또 노동자는 인간적인 대접을 받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점점 더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조직이 이런식으로 발전하는 것이 권력의 구조라는 측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낼 수록 이런 접근법 아래에서는 권위적인 체제가 온정적인 체제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독재를 원하는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위험한 일이었다. 권력 구조를 더 많이 연구하고 또 보다 폭넓은 사회 경제적 변화와 관련해서 접근할수록 경영자는 전략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 환경과 우연성의 중요성
  • 직관에서 심사숙고로.
  • 특정한 어떤 경로가 옳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왜 반드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설명하는 주장을 발견하는 것으로 이동한다.
  • 대안이 될 수 있는 여러 주장들을 놓고 비교해서 믿을 만한 행동경로를 찾아내야 한다.
  • 전략은 다른 사람들이 알아듣고 따를 수 있도록 말로 표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략의 기본적인 관심사는 설득이다.
  • 세계적인 전략 역사학자 로렌스 프리드먼 교수의 <전략의 역사>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