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이야기

겨울철 운동시 각별히 주의해야할 사항

비타걸 2013. 5. 24. 16:19

<겨울철 적당한 실내온도는 몇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

우리 몸이 가장 쾌적하다고 느껴지는 온도는 23~24도.

이 온도보다 낮으면 춥다고, 높으면 덥다고 느낀다.

 

겨울에는 약간의 옷을 추가로 입게되므로, 18~20도의 온도가 적정.

실내온도를 약 3도만 줄여도 20%가량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니 유념.

 

<겨울철 운동시 각별히 주의해야할 사항>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한다. 그런데 막상 겨울에는 날씨가 춥고, 낮이 짧은 관계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상과 빙핀길 낙상 등의 부상위험도 크다.

 

* 저체온증에 주의

 

추운날씨에 운동할 때는 우리 몸을 차가운 외부 환경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해야 한다.

정상 체운 이하루 떨어진 후 이를 회복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이 생긴다.

저체온증의 증상은 전신 떨림과 함께 맥박과 호흡이 빨리지며,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하얗게 변하고, 근육경직, 탈수현상과 심하면 동상에 걸릴 수 이싿.

이런 현상은 몸을 피로하게 하여 운동수행능력에 여향을 주고, 근육 상해의 원인이 되며 천식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노인에게는 협심증, 심장마비, 그리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 몸은 37도의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만약 외부온도가 낮아지면 우리몸은 열을 잃지  않으려고 피부에 있던 혈액이 뇌, 심장, 그밖의 장기들로 이동한다.

이런 생리적 반응 때문에 외부에 노출되는 귀, 얼굴, 발, 눈등은 동상의 위험에 노출된다.

 

* 철저한 준비로 겨울철 운동을

겨울에는 다른 시즌에 비해 신체활동량이 적어지므로 운동을 통해 그 부족한 활동을 보완해야 한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도리어 건강을 해차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은 여름에 비해 운동시 체력소모가 증가하므로 운동량을 10~20%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추위때문에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어야 하며, 저체온증에 대비해 올바른 복장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글 김경진 간호사 / 도움말 : 헬스코리아 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원교 수 / 피부과 이주흥 교수